새해 첫날 산골에서 해돋이를 보기위해
아침일찍 일어나 산장 마당에서 일출을 아내와 함께
보았네요 그리고 식사를 한후 둘이서 곧은치 등반을 했습니다.
등산길에는 군데군데 잔설이 있고 계곡물은 꽁꽁 얼어 있네요
아내가 다리 다친후 3년만에 가는 산행이라 조심스레 걸어 습니다.
다리골을 걸쳐 원통골 두번째 다리를 지나 곧은치 바로밑 계단 초입에서
다리가 조금 아프다고 아내가 말 하기에 잠시 쉬면서 이런저런 얘기 하면서
주변 사진을 몇장 찍었습니다.
아무래도 아내 다리가 걱정돼 오늘 산행은 여기 까지하고 하산을 했습니다
내려 올때는 올라 갈때 보다도 더 천천히 걸어 습니다.
별 무리없이 부곡 탐방안내소 입구 까지오니 한무리의
단체 등산객이 올라 가네요
날이 따뜻해지면 아내 건강을 위해 자주 산행을 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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